인싸 되는 법
주목받는 걸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도 나를 좋아해 주는 동료들이 많으면 행복한 사회생활에 큰 부분을 차지해. 업무적으로 인정받는 후배와 존경받는 선배가 된다 해도, 사적으로 좋아하는 건 엄연히 다르기 때문에 추가로 필요한 요소가 있어. 사랑받는 동료가 되기 위한 필요조건 3가지를 선택해서 우선순위를 정해봤어
긍정적인 마인드
회사처럼 기본적으로 힘든 공간에서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좋은 에너지를 주는 사람에게 끌릴 수 밖에 없어. 그래서 매사에 비판적이고 부정적인 사람은 멀리하게 되고, 밝고 긍정적인 사람들은 가까이하고 싶어 하지. 하지만 그렇다고 너무 긍정적이면 예스맨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밸런스를 유지해야 해. 긍정적인 사람의 특징은 어떤 상황에서도 평온함을 유지한다는 거야. 부정적인 생각이 나 걱정은 조바심을 일으키고 냉철한 판단을 방해하기 때문에,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습관화하는 게 중요해. 방법을 예로 들면, 과거 내가 어떤 어려움을 겪었는지 생각해보고 그때 당시 큰일이라고 느꼈었는데 해결하고 보니 별거 아니었던 경험이 많았을 거야. 그래서 문제 자체에 연연하지 말고 과거 극복했던 과정들을 떠올리면서 지금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려고 노력하면, 경험이 차차 쌓이면서 해결의 난이도는 낮아질 거야.
이타적인 행동
긍정적인 마인드가 기본조건이라면 이타적인 행동은 필수조건이야. 이기적인 사람은 당장은 이익을 보는 것 같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아웃사이더의 길을 가고 있을 거야. 회사에서 이타적인 사람과 이기적인 사람의 비율이 경험상 3:7 정도인데, 그건 회사에서는 이해관계가 있기 때문에 이기적이지 않으면 손해를 보기 때문이야. 3 중에서도 인싸와 예스맨으로 나뉘게 되는데 둘 간의 차이는, 본인의 업무주관이 있는가와 선의를 베푸는 걸 상대방에게 인지시키는가의 차이라고 할 수 있어. 예스맨은 이기적인 사람보다 회사에서 더 안 좋은 평가받는데, 정해진 부서 간 역할을 무시하고 남의 일을 해주다가 본인 일을 제대로 못 해서 부서에 피해를 주기 때문이야. 혹시 거절 잘 못 하는 성격을 가졌다면, 앞서 말했던 "일잘러 되는 법"에서의 업무 우선순위를 숙지하고 일하면 도움이 될 거야.
트렌드 파악
회사생활에서도 유행이 있고 메인 그룹에서는 이미 유행에 편승해서 뭔가를 하고 있을 거야. 무조건 유행을 찾아서 따라 하라는 얘기가 아니라 어떤 게 유행하고 있는지는 알고 남들보다 정보를 더 가지고 있으면 대화의 주도권을 가질 수 있어. 그러면 주위 사람들은 너를 트렌드에 민감한 사람으로 인식하는데 이미 긍정적인 마인드와 이타적인 행동을 보여 줬다면, 다른 유행이 나올 때 함께 하고 싶은 사람으로 떠오를 거야. 그러다 보면 스스로가 유행을 주도하면서 사적인 자리에서 분위기를 이끌 수 있는 인싸의 모습을 보이게 될 거야. 유행을 함께한다는 건 같이 하는 사람들과의 소속감을 유발하고 결속력을 강화하기 때문에 같이 일할 때도 시너지 효과가 발생하게 돼.
결론
회사 사람들과 굳이 사적으로 친해져야 하냐는 의문을 가진 동생들도 있겠지만, 모든 사람과 친해질 필요는 없어도 나와 같이 일하는 사람들과 친해지지 않으면, 관리자로 갈수록 주위의 목소리를 듣지 못하고 고립되는 상황이 오게 돼. 흔히 "관리자는 외롭다"라는 말이 있는데, 그건 이런 인간관계를 제대로 하지 못했기 때문에 생기는 말 일 거야. 만약 단기간 회사에 다니더라도 일하는 중에는 훨씬 행복하게 다닐 수 있기 때문에 동료들에게 사랑받는 노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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